[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연일 폭염 경보로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힘든 8월 중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고스란히 품어 안은 한강. 그리고 뚝섬유원지에서 불볕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울 현대고 학생들이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벌였다.한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이 주관한 제3회 리사이클 뗏목 한강건너기대회(8.10~11)에 현대고 학생들 20여명이 거북이호와 갈매기호를 직접 제작해 참가했다. 특히 이들 가운데 고3 학생이 14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자원봉사 학생 30명과
[에듀인뉴스=오영세 기자] “만드는데 5초, 사용시간 5분, 썩는데 500년.”해양 생태계 파괴 주범으로 주목되고 있는 플라스틱과 페트병이 인간에게 주는 편익만큼 얻은 불명예스런 오명(汚名)이다.평균수명 150년, 해양생물 중 가장 장수하는 바다거북이 매년 20마리씩 폐사로 발견됐다. 그 원인이 플라스틱으로 인한 장폐색이란 소식에 우리의 가슴은 아프다. 또 미드웨이섬 알바트로스 새끼들이 플라스틱을 먹고 죽어간다. 우리가 멈추지 않으면 환경오염은 부메랑이 될 것이다.통계에 의하면 한국인 1인당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이 약 132.7㎏